닫기

Advertisements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카드업계, 가맹점 금융지원 나선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206010003773

글자크기

닫기

최정아 기자

승인 : 2020. 02. 06. 19:3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을 위해 카드업계가 발벗고 나섰다. 가맹점 대금지급 주기를 단축하고, 사업자금 대출 이자율을 낮춰주는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삼성·우리·하나·롯데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가맹점의 매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자율 인하와 상환 유예, 무이자 할부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민간소비 위축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연 매출 5억원 이하 영세가맹점 232만개를 대상으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MySHOP상생플랫폼을 통한 통합마케팅,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영향 분석, 가맹점주 사업자금대출 이자율 인하 등을 실시한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상환 조건 변경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약국·의료업종 부문 지원도 있다. 오는 6월 말까지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병원 업종은 2~5개월 무이자 할부, 약국·의료용품 업종은 2~3개월 무이자 할부 이용이 가능하다. 슈퍼마켓과 건강식품점, 의류점, 미용실, 학원, 서점 등 소상공인의 비중이 높은 생활밀착 업종 이용 시엔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입원 및 격리, 확진자 방문에 따른 영업정지 등 피해사실이 확인된 가맹점주와 고객을 대상으로 가맹점 대금지급 주기 단축, 결제대금 청구유예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피해사실 여부와 관계 없이 삼성카드 전체 회원에게 병원과 약국에서 2~3개월, 종합병원 2~5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우리·롯데·BC카드는 바이러스 피해 사실이 확인된 연매출 5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리카드는 3월 말까지 청구되는 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유예한다. 바이러스 피해 발생 후 결제대금이 연체된 가맹점주에게는 접수를 받아, 미결제대금 상환 시에 3개월까지의 연체이자를 면제해주고 연체기록을 삭제한다. 롯데카드는 피해 가맹점주가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3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이밖에 카드론 금리인하 지원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BC카드는 일시불, 할부, 현금 서비스 등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한다.
최정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