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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황교안 측 견제·김형오 사악한 속임수에 속아 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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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3. 0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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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페이스북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컷오프와 관련해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6일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황 대표 측의 견제와 김형오 공관위원장등의 사악한 속임수에 속아 낙천이 되었지만 무엇이 홍준표 다운 행동인지 며칠 숙고한 뒤 결정 하겠습니다. 이젠 사람이 무섭네요"라고 적었다.


앞서 홍 전 대표는 "참 야비한 정치 한다"라며 5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통합당 공관위)가 자신을 컷오프시킨 데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홍 전 대표는 또 SNS를 통해 "사흘 전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께서 직접 전화를 하시어 나동연 전 양산시장을 추가 공모에 응하도록 설득을 하면 컷오프하지 않고 같이 경선을 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허허 참!"이라며 김 공관위원장에 대한 배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통합당 공관위는 홍 전 대표를 비롯해 5선의 이주영(경남 창원마산합포) 의원, 4선 김재경(경남 진주을) 의원, 재선 김한표(경남 거제) 원내수석 부대표, 비례대표인 김성태 의원 등을 줄줄이 공천배제 명단에 올렸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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