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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대구 한마음아파트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주민 142명 중 94명이 신천지 신도로 드러났다.
코호트 격리는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하나의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로 해당 아파트에선 지금까지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한마음아파트는 달서구 성당동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내 위치했다.
대구시가 운영하는 임대아파트로 지난 1985년 7월 준공됐으며 35세 이하 미혼여성 근로자에게 입주 자격을 부여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아파트 주민 142명 중 94명이 신천지 신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46명 모두 신천지 신자이다. 확진자 중 1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32명은 입원 대기 중이다.
주민들은 "'출근 하지 말라. 오는 15일까지 격리된다'는 아파트 방송을 들었다"고 밝혔다.
한마음아파트는 최근 확진 환자 10명이 발생한 대구 남구 문성병원과 200여m 거리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한마음아파트 주민 가운데 문성병원 직원이 한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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