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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코로나19 확진 직원·가족 90명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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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3. 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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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직원과 가족 등 확진자 수가 90명에 근접하고 있다.


10일 서울 각 자치구와 경기도, 인천시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85명이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로 집계됐다.


앞서 이날 양천구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콜센터 직원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콜센터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천구는 총 9명으로 집계됐다.

관악구에서도 콜센터 직원 1명을 비롯해 직원 가족 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에서도 콜센터 직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동작구에서도 3명 영등포구에서도 5명의 직원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가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 22명에 이들 모두 포함되지 않은 상태로 오후 1시 기준으로 발표한 40명에 포함됐는지는 불분명하다.

때문에 해당 내용을 고려했을 때 서울 지역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48~59명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천에서도 확진자의 직장 동료와 같이 식사한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인천 거주 확진자 15명, 경기도 거주민 12명을 더하면 전체 확진자는 90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검사가 계속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하면 확진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리아빌딩은 현재 건물 19층 가운데 주민들이 사는 오피스텔을 제외하고 집단 감염이 발생한 보험사 콜센터를 포함해 12층까지 모두 폐쇄된 상태다. 건물 1층에는 선별진료소가 마련됐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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