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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울산공장 일부 가동 중단 “시황 악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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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0. 04. 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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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시황 악화로 추가 감산에 돌입했다.

롯데케미칼은 울산공장 메타자일렌(MeX) 2개 라인과 파라자일렌(PX) 1개 라인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해당 공정을 올 연말까지 중단한다는 내용을 환경부에 신고했다. 다만 시황이 개선될 경우 재가동 시기는 앞당겨질 수 있다.

MeX는 고순도이소프탈산(PIA) 원료로 사용되고, PX는 PET병 등의 원료인 테레프탈산 제조에 사용된다.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에는 MeX 라인 3개, PX 라인 2개, PIA 라인 2개, PET 라인 5개, PTA 라인 3개가 있다. 롯데케미칼은 고순도테레프탈산(PTA) 라인 가동 중단도 검토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석유화학업계의 시황이 전반적으로 안 좋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영향 등을 고려해 가동률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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