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1만7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18명으로 줄어든 이후 1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나 총 243명이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7명 증가한 8764명이다.
정부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지난주 확진자 175명 중 3명에서 이번 주 확진자 65명 중 6명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지역사회에서 산발적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여전히 방역 관리체계 밖에서 발생하는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방역당국이 파악하지 못하는 코로나19 환자가 지역 사회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한 순간의 방심으로 또다시 대규모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황금 연휴’ 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국민들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했지만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고, 코로나19는 아직은 현재진행형인 유행”이라며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생활 속 거리 거리두기’의 개인·집단 기본지침과 유형별 세부 지침 초안을 공개했으며 부처별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