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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소충전소 신축 착공…이르면 9월부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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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0. 05. 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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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상홍리 2335㎡ 부지에 1층 규모로, 수소도시 구축에 한걸음 내딛어
서산시, 수소충전소 15일 착공...이르면 9월 운영
서산시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소충전소 신축공사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제공=서산시
충남 서산시에 최초로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18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테크노파크와 수소충전소 신축공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18년 수소 시내버스 시범도시에 선정된 후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예산 38억원을 확보하고 충남 내포 수소충전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수소차 전문 인력을 갖춘 기술지원 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와 지난해 6월 세부협약을 맺고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총 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되는 수소충전소는 서산시 음암면 상홍리 916번지 일대 2335㎡ 부지에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충전 용량은 500㎏·수소/10hr로 넥쏘 기준 하루 100여대 가량 충전할 수 있다.

시는 수소충전소 완공 후 1개월 동안 시운전을 실시하고 이르면 오는 9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소충전소 준공에 맞춰 수소버스 5대도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산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서면 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이 충전을 위해 인근 내포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서산IC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서산·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도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병렬 시 환경생태과장은 “수소차는 경유차 등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 걱정이 없는 친환경차”라며 “수소충전소와 함께 수소버스, 수소차 보급을 늘려 청정 환경 서산, 수소선도 도시 서산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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