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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소원면 해변서 발견된 모터보트 합동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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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0. 05. 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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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표류, 레저활동 중 조난, 밀입국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좌주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조사 중
태안해양경찰서, 태안 소원면 인근 해변에서 밀입국 의심보트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 등이 24일 태안군 소원면 일리포 해변에서 전날 발견된 원인미상의 모터보트를 조사하고 있다. /제공=태안해양경찰서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3 오전 11시경 태안군 소원면 일리포 해변에서 발견된 원인미상의 모터보트에 대해 관계당국과 합동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발견된 보트(길이 4m, 폭 1.5m, 1.5톤급)가 레저용 모터보트(선외기 엔진 60마력 탑재)로 원거리 항해 등에 필요한 항해·통신장비가 전혀 탑재되지 않은 점과 레저용 엔진이 탑재된 점 등을 감안해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해경은 발견 당시 중국어가 적힌 옷가지와 낚시도구 등을 볼 때 중국 연안해역에서 우리연안으로 유실·표류, 레저활동 중 조난, 밀입국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좌주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조사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중부해경청내 각 경찰서 인력을 지원받아 전담반을 편성해 조사하고 있으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도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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