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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쿨존 교통사고 의식불명 6세 어린이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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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6.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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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부산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크게 다쳤던 6세 어린이가 끝내 숨졌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께 해운대구 재송동 반산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보행로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보행로에 있던 A 씨와 B 양이 다쳐 인근 해운대백병원으로 이송됐다. B 양은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16일 오전 2시 41분 병원에서 사망했다. B 양의 어머니인 A 씨는 경상에 그쳤으며 언니는 화를 면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서 20m 떨어진 곳에서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하던 SUV가 직진하던 승용차 옆을 들이받았다.

이후 중심을 잃은 피해 승용차가 내리막길을 따라 갑자기 가속했고 초등학교 정문 앞 보행로를 걸어가던 모녀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차 사고를 낸 산타페 운전자와 2차 사고자인 아반떼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1·2차 사고가 모두 스쿨존에서 발생한 만큼 민식이법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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