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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코로나19 대응수준 ‘2급’으로 상향…전 학년 등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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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6. 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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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중국 베이징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 도매 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가 100명 넘게 발생하며 베이징시가 대응 수준을 2급으로 상향했다.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이날 열린 코로나19 방역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코로나19 방역 업무 영도소조는 16일 현재를 기해 베이징시의 대응 등급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베이징시는 "현재 확진 환자는 모두 신파디 시장과 연관이 있다"면서 "초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판단했을 때 사람 간 감염과 물건을 통한 감염이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베이징시는 방역 강화에 따라 출입 관리를 비롯해 역외 유입 인원에 대해 전원 핵산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베이징을 떠나려는 사람은 출발일 기준 7일 이내 핵산 검사 음성 판정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베이징시 교육위원회는 고3과 중3 수험생을 포함해 전 학년의 등교를 중단했으며 베이징시 초·중·고교생의 수업은 17일부터 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된다.

이 외에도 시내버스 탑승 인원수가 제한되며, 야외에서 하는 농구, 배구, 축구 등 단체 운동도 금지된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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