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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불매운동’ 중이라면 눈여겨 봐야 할 브랜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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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6. 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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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 경쟁사 제품 비난 등의 논란이 일었던 남양유업의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이제 제조원도 꼼꼼히 살펴봐야 할 듯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성비 갑 노브랜드 콜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조원 '건강한사람들(주)'이라는 브랜드명이 적혀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해 계열사 남양F&B의 사명을 '건강한사람들로' 변경했다.

대다수 소비자들은 "사명이 바뀐지도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며 불매운동으로 인해 바꾼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앞서 남양유업 관계자는 사명 변경과 관련 한 경제 매체와의 통화에서 “갑질 이미지를 상쇄하기 위해 바꾼건 전혀 아니다”라며 “남양F&B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계획 중에 있다. 이에 기존 음료회사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사명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의 잘못된 부분은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2013년에 불거 졌던 ‘밀어내기’ 행태는 시스템적으로 원천 차단된 상태”며 “과거에 행적이 현재까지도 회자돼 일부 여론들에 의해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3년 대리점에서 주문하지 않은 제품을 본사가 강제 할당하는 ‘밀어내기’ 의혹이 제기되며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폭언을 하는 녹취록이 온라인 상에서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이에 분노한 소비자들은 남양유업의 불매운동에 동참했다.

남양유업은 최근까지도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온라인 맘카페 등에 경쟁사의 제품을 비방하는 글과 댓글을 올린 혐의를 받아 구설수에 올랐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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