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전국 4361개 물류시설의 방역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3674건의 개선사항이 발견됐다”며 “이중 682건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고 3042건에 대해서는 향후 지자체와 추가점검을 통해 조치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6개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4361개의 물류시설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난 쿠팡·마켓컬리 점검 이후, 정부·지방자치단체의 발 빠른 대응과 물류업체의 자체적인 노력으로 마스크 착용·출입관리 등에 있어 일정 부분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여전히 작업자 간 거리 두기, 현장 특화 방역지침 마련, 장비 소독, 출입관리 등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 방역관리 미흡사항은 총 3647건으로 나타났고, 이 중 632건은 현장에서 즉시조치하고 나머지 미흡사항은 향후 점검을 통해 조치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정부는 물류센터 본사 차원에서 자체적인 식당 칸막이 등 시설 보강과 종사자들에 대한 방역 물품 지급 및 방역 교육을 강화할 것을 당부하고, 작업자들 스스로가 마스크 바르게 착용하는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근무인원이나 지적사항이 많았던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6월 중 추가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설물관리자, 지자체, 중앙정부가 상시적인 점검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