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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롯데 주총서 신동빈 이사해임안 부결 ‘경영권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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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0. 06. 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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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전 부회장이 제출한 이사해임안 부결
롯데신동빈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제출한 신동빈 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 안건이 부결됐다. 일본 롯데의 경영권을 놓고 벌어진 표 대결에서 신 회장이 또 다시 승기를 잡으면서 경영권을 확고히 지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지주는 24일 “일본 롯데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주총에서 주주 제안 안건인 이사 해임의 건과 정관 변경의 건은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신 전 부회장은 신 회장의 이사 해임안과 정관 변경을 골자로 하는 주주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신 전 부회장 측은 신 회장이 지난 2019년 10월 국정농단·경영비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선고받는 등 롯데그룹의 브랜드 가치 등이 훼손된 데 책임을 물어 이사직에서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 전 부회장은 유죄 판결을 선고 받은 부적절한 인물의 이사 취임을 방지하기 위한 명목으로 이사의 결격사유를 신설하는 정관 변경안도 제시했다.

이날 주총에서 이사 해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신 전 부회장은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신 전 부회장이 신 회장의 이사 해임을 요구한 건 이번이 여섯 번째다. 하지만 이번 주총에서도 표 대결에서 패배하면서 여섯 번째 시도도 실패로 돌아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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