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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지렁이처럼 꿈틀”…서울 가정집에서도 ‘수돗물 유충’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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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7. 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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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독자 제공

서울의 가정집에서도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


20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쯤 서울 중구 한 아파트에서 한 주민이 샤워를 하다가 바닥에서 유충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중부수도사업소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아파트 주민은 "1㎝ 정도 길이에 머리카락 굵기의 붉은 벌레다"라며 "물속에서 실지렁이처럼 꿈틀거린다"고 밝혔다. 이후 이 사실을 중부수도사업소와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들은 현장에 도착해 주민이 발견한 유충을 수거했으며 현재 정확한 유입 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편 최근 인천 지역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 등과 같은 미생물이 발견된 가운데 부평정수장에서도 유충 사체 추정물이 발견됐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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