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다음달 2000억원 이상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영구채 구조는 30년 만기에 5년 후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가 가능한 조건이 붙은 형태가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NDR)가 다음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는 2000~30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신한생명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이유는 자본확충을 위해서다. 2년 뒤 IFRS17을 대비한 선제적인 조치다. IFRS17은 보험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기 때문에 자본을 기존보다 더 많이 쌓아놓아야 한다. 신한생명의 지난 3월 말 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은 233%로 금융당국의 최소 권고치인 150%를 웃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