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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김옥분 향해 PC방 몰카범 친구가 남긴 협박 “그쪽도 잘못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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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7. 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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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김옥분이 생방송 중 몰카범을 검거한 가운데 몰카범의 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이 협박성 메시지를 남겼다.

24일 BJ김옥분은 자신의 아프리카TV 공지 게시판을 통해 '몰카범 친구협박'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김옥분이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몰카범의 친구는 "저기요 그쪽 PC방 몰카맨 친구인데요. 왜 여기저기 떠벌려서 일을 크게 만들려고 해요? 솔직히 그쪽도 옷입는 거 잘못 있잖아요. 걔가 빙X짓 하고 다녀도 내 친구고 일 생기면 내가 개입을 하게되는데, 동네 좁은데 또 안 마주칠 자신 있는거 아니잖아요.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잘 얘기해줄테니까 조용히 해결합시다"라고 협박했다.


이에 김옥분은 "옷입는 잘못? 친구라고 성범죄자를 쉴드친다고? 동네 좁은데 안마주칠자신? 조용히해결? 제 정신이냐 너"라고 분노했다.


또한 협박범은 "역시나 대화가 통화는 사람이 아니네요. 지금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말에 휘둘려서 이용 당하는데 나중에 정신차리면 알게 될거에요. 그 친구의 잘못에 대해 무조건 쉴드 치는 건 아니에요. 근데 일 크게 만들어서 친구가 X되게 생겼는데 내가 안 도와줄수가 없잖아요"라고 밝혔다.


앞서 김옥분은 24일 아프리카TV 생방송 중간 PC방 알바 콘텐츠를 진행하던 중 몰카범에게 사진을 찍혀 현장에서 경찰에 신고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을 시청하던 누리꾼들이 댓글을 통해 몰카범의 존재를 김옥분에 알렸고 PC방 CCTV에 해당 장면이 그대로 담겨 현행범으로 잡힐 수 있었다.


한편 24일 BJ김옥분은 '오늘 몰카일에 대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우선 위로와 몰카범에 대한 욕이 더많지만 주작이라는 말과말도안되는 제 복장탓이라는 글도 있어서 남깁니다. 일단 백프로 주작이 아닙니다. 주작일 경우 무고죄 받을거고 아이디삭제는 물론 방송을 뜨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옥분은 "더이상 어그로 끌지마시고 모르면 위로도 못할망정 그냥 가만히라도 계세요 이미 먹고 살 정도로 잘지내고 시청자 수도 잘찍는데 굳이 이런걸로 홍보하려고 주작하는 멍청한 사람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방송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은 댓글에 왜 복장을 일하면서 저렇게 입냐고 그래서 몰카 찍히는거 아니냐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좀 많이 있던데 BJ라는 직업이 우선이고 알바는 컨텐츠여서 당연히 의상에 신경쓸 수밖에 없습니다. 댓글보니 가관이더군요"라며 불편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술집 여자냐니 복장이 그런데 당연히 찍을 수 밖에 없다느니 오히려 피해자 탓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말이있어서 기가차네요. 그럼 성범죄자들한테도 그냥 예뻐서 옷이 짧아서 성추행 했다고하면 이쁘고 짧은옷입은 여자탓을 할껍니까? 당신 가족들,여동생,엄마가 당하면 그런소리할수있는지... 그런말하시는분들 결국 오늘 몰카범이나 키보드워리어나 다름없는 똑같은 범죄인건 알고나 떠드시나요?"라고 분노했다.

김옥분은 "일단 신고는 다할겁니다 더 이상 어그로 끌거나 모르면서 말하면 가만 안 두겠습니다. 왜 댓글로 연예인이나 BJ들이 스트레스받는지 정말 공감가네요. 피해를 받고도 오히려 욕먹는게 진짜 화가 나고 어이 없네요. 그래도 위로글이 더 많고,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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