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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무상감자 후 배당 지속가능성 증가…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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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09. 0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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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3일 쌍용양회에 대해 무상감자, 우선주 유상소각을 통한 상장폐지에도 배당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1일 액면가액을 1000억원에서 1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 우선주 유상소각을 통한 상장 폐지를 발표했다”며 “액면자본금의 150%를 초과하는 법정 준비금을 배당간으이익으로 전환해 재원으로 활용할것으로 공시돼 배당 성향 상향 추세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일시적인 배당금 증가 가능성은 낮고, 수년간 지속해왔던 점진적인 DPS 상향 추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2021년 배당수익률은 이익증가를 고려해 7.9%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급격한 배당금 상승이 없더라도 중기적 배당률 하락 우려가 사라진 것은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황 연구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익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 매출은 잦은 장마에 따른 출하량 부진 폭을 보수적으로 가정해 2분기와 유사하게 연간 9% 하락이 예상된다”며 “다만 시멘트 업종은 무상할당 업종으로, 선도적인 순호나자원설비 투자로 폐기물 활용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에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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