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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안산점·대전탄방점 이어 ‘대전둔산점’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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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0. 09. 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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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CI(가로형)
홈플러스는 대전둔산점의 매각(자산유동화)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7월 안산점·대전탄방점 매각에 이어 대전둔산점까지 3개 점포를 연이어 매각하게 됐다. 현재 홈플러스는 대구점도 부동산 매물로 내놓은 상황이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동성 확보와 올라인(All-line) 유통업체로 전환하기 위한 자금 상황에 숨통이 트였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대전둔산점 근무 직원과 몰 입점 점주들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소 1년 이상 영업을 유지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또한 안산점·대전탄방점 자산유동화 확정 발표 당시와 동일하게 대전둔산점에 근무하는 직원들 역시 영업종료 이후에도 고용은 유지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해당 직원들의 인근 점포 전환배치를 비롯해 온라인 사업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 등 유통 트렌드에 맞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사업부문으로 이동하는 방안 등을 고려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부천중동점과 동김해점의 영업 종료 당시에도 해당 점포 직원 전원을 인근 점포로 재배치 한 바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4.69% 감소한 7조3002억원, 당기순손실은 53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 방문 객수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대전둔산점의 영업이 안타깝게 종료되지만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은 절대 없다”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전환배치가 이뤄질 각 사업장들의 현황과 직원들의 출퇴근 거리까지 고려한 면담을 진행해 전환배치에 따른 직원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점 점주분들께서 변화에 유연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최소 1년 이상 영업을 유지하면서 충분한 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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