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T는 3분기 어닝 시즌에 전분기 및 전년동기 비 연결/통신부문 모두 영업이익이 증가 전환할 것으로 보여 오랜만에 실적 호전주로의 부상이 기대된다”며 “9~10월 5G 가입자 순증 폭 확대로 장기 실적 호전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배구조 개편, 자회사 상장 추진으로 저평가 논란이 확산될 것이고, 넷플릭스법 시행에 따라 연말 분리 공시제 도입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망패권 강화 및 마케팅 효율성 증대가 예상된다”며 “또 자회사 배당금 유입분 증가, 통신부문 이익 증가로 장기 주당배당금 상승이 예상되고 있는데, 기관 매물은 자사주 매입으로 대부분 소화되고 있어 어닝시즌에 가까울수록 기관·외국인들의 순매수 전환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나녹스에 대한 투자가들의 우려는 과도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나녹스는 SKT의 단순 투자업체로 국내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다 보니 비중있게 다뤄졌지만 실질 기업가치가 SKT 주가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지분을 6% 보유중이지만 투자 원금은 300억원에 불과하고, 최근 주가 하락에도 투자 이득은 600억원에 달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히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여러 노력이 주가 변동 요인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SKT는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금을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을 추진중인데, 이는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주가에 대한 경영진 관심이 높다는 반증과 장기 실적 호전 및 기업가치 향상에 대한 확신으로 투자자들에게 비춰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