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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와 2위를 나란히 휩쓸며 다시 한 번 대기록을 썼다.
13일(한국시간)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핫1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어 두 번째 핫 100 1위 곡을 탄생시키며 또 하나의 진기록을 썼다.
'새비지 러브'는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가 만든 '랙스드(Laxed)'에 데룰로가 보컬을 더한 곡으로, 지난 6월 발매 당시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댄스 챌린지 열풍을 등에 업고 빌보드 '핫100' 차트 7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발매된 리믹스 버전에서 "사랑이란 어쩌면 순간의 감정의 나열 / 조건이 다들 붙지 난 뭘 사랑하는가" 등 한국어 가사가 포함된 후렴구와 랩 파트를 맡았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핫100 2위에 랭킹됐다. '다이너마이트'는 세 번째의 1위와 네 번째의 2위를 기록하며 7주째 차트 최정상권을 지켰다.
빌보드에 따르면 핫100 1·2위를 동시 차지한 그룹은 2009년 블랙 아이드 피스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이 같은 기록을 갖고 있는 가수는 블랙 아이드 피스, 아웃캐스트, 비지스, 비틀스뿐이다.
-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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