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롯데지주 순자산가치 반영율은 올해 초부터 한국 여행 및 면세업종 센티멘트 악화로 인해 부진했다고 본다”며 “해당 업종 전망이 부정적으로 전환되면 호텔롯데 상장도 지연되기 때문에 지주사로서의 가치도 저관심의 영역으로 접어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롯데가 미래 롯데지주가 보유해야하는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서 여행 면세 업종 업황 변화를 롯데지주 순자산가치에 포함시켰던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에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 지분 확대 의지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양 연구원은 “롯데지주의 롯데케미칼 지분 확대 의지가 높다고 판단한다”며 “롯데지주는 케밐칼 지분을 24% 보유하고 있고, 롯데물산, 일본 롯데홀딩스, 호텔롯데도 각각 롯데케미칼 지분을 20%, 9.3%, 0.7% 보유하고 있지만 롯데지주가 지속적으로 지분을 매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지주회사 체제 완성을 위한 자회사 지분 취득 뉴스플로우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자회사들의 주가 업사이드가 부족하지만 지주회사는 좀더 탄력적인 주가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