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북은행 비롯 비은행 계열사 성장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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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JB금융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손실을 줄인 데다, 대출자산 증가로 이자이익이 늘었기 때문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3분기 순익으로 109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나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1.3% 증가한 2981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을 제거할 경우 14% 넘는 경상실적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처럼 JB금융이 3분기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데는 그룹 차원에서 리스크 관리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5%포인트 개선된 0.60%, 고정이하여신비율도 같은 기간 0.15%포인트 하락한 0.68%를 기록했다. 대손비용률 역시 코로나19 대응 추가 충당금 적립 후에도 0.41%를 기록하며 하향 안정화 추세를 이어갔다.
핵심 자회사인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3분기에 호실적을 내면서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광주은행은 3분기 513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수치다. 전북은행도 같은 기간 46% 급증한 359억원을 나타냈다.
비은행 계열사도 실적이 좋았다. JB우리캐피탈은 3분기에 306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한 규모다. 누적 기준으로도 29.7% 늘어난 854억원이었다. 이외에도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행(PPCBank)이 145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그룹 실적에 기여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기가 둔화되고 시중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줄어드는 등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의 견고한 실적은 이어졌다”라며 “특히 대출자산이 증가하면서 이자이익이 크게 늘었고, 리스크 관리에 집중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