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시장 불확실성 영향…대출·세금 등 진입장벽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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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잇따른 규제와 저금리 환경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3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9만3428건으로 지난 2분기(4·5·6월) 거래량(7만3071건) 에 비해 27.8% 증가했다.
특히 7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3만7159건으로 지난 2018년 3월(3만9082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3분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해와 비교해봐도 오름새다. 지난해 3분기 7만8110건보다 1만5318건 증가했다.
이는 소형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의 주거상품으로 월세를 받던 수요자들이 정부의 잇따른 주거 시장 정책으로 인해 주택 시장에서 이탈해 상업?업무용 부동산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보유세)를 대폭 늘리면서 2주택 이상을 장기 보유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도 컸다.
이와 함께 두 번에 걸친 최저 금리 발표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투자수요는 상업시설과 업무시설로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의 경우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기업들의 안전의식이 강화돼 오피스의 인(人)당 면적이 오히려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웅식 리얼투데이 연구원은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을 피해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이익을 거두기 위한 방안으로 상업·업무용 부동산을 택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며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입지에 따라 가치가 천차만별인 만큼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는지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업·업무용 시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어반그로브 고덕’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211-21번지 일대에서 ‘루 논현’이 분양 중이다. 대구 중구 삼덕동2가 5번지 일대에서는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가 이달 분양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