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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박정림 대표 이어 김성현 대표도 제재 대상 올라…“라임과 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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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11. 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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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의 박정림 대표에 이어 김성현 대표도 금융감독원 중징계 제재 심의 대상으로 올랐다. 박 사장은 라임 사태와 관련해 제재 심의를 받고 있고, 김 사장은 별도 징계 안건으로 제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박정림 KB증권 사장에 대해서는 ‘직무정지’, 김성현 사장에 대해서는 ‘문책경고’ 수준의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이들은 이날 열린 금감원 제재심에 참석해 소명하고 있다.

박 대표는 라임 사태와 관련해 내부통제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제재 대상이 됐다. 김 대표는 라임과 별건으로 징계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KB증권 내에서 박 대표는 자산관리(WM) 부문과 세일즈&트레이딩(S&T), 경영관리를 맡고 있고, 김 대표는 IB부문을 담당한다. 이에 김 대표의 제재 사유는 라임 건과는 별개로 IB부문 관련한 사항이 문제가 된 것으로 관측된다.

금감원이 부과하는 임원 제재는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경고, 주의 순으로 수위가 높다. 문책경고 이상은 중징계로 분류되며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향후 일정 기간동안 금융사 임원 취임이 어려워진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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