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HMM을 포함한 대한해운, 팬오션 등 해운기업의 주가 강세가 시현됐다”며 “이는 상해 항운교역소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급등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5일 SCFI는 1664.56포인트로 전주말 대비 8.8% 급등했다”며 “남아프리카 노선을 제외한 전 노선에서 운임 강세를 보였고, HMM의 주력 노선인 미주 노선과 유럽항로 운임 급등세가 시현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컨테이너 공급량의 부족으로 운임 상승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컨테이너 시황 강세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미국 및 유럽 항로에서의 견조한 물동량 증가세가 3분기 초부터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20년 컨테이너 공급 증가율은 2% 내외인데 반해, 수요 증가율은 3분기부터 이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컨테이너 용선시황도 초 강세 국면에 진입해 용선료는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라며 “모든 선행에서 배를 용선할 수 없는 상황으로 선사와 선주들이 보유한 선박이 대부분 현재 운항중이라 호황이 장기화 될 것”이라며 영업이익 전망치를 1조4036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