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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연기된 창작뮤지컬 ‘스모크’ 내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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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11. 2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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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Yes24스테이지 2관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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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이 연기됐던 창작 뮤지컬 ‘스모크’가 다음 달 세 번째 시즌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천재 시인 이상의 작품을 소재로 한 ‘스모크’를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Yes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한다.

‘스모크’는 시대를 앞서간 시인 이상의 연작 시 ‘오감도 제15호’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작품이다. 2017년 초연 이후 2018년 재연,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작품은 ‘초’(超), ‘해’(海), ‘홍’(紅) 세 명의 인물을 통해 시대를 앞서 나간 이상의 천재성과 식민지 조국에서 살아야만 했던 예술가의 절망과 염원, 희망을 그린다.

초는 죽고 싶으나 죽을 수 없는 현실에서 끊임없이 괴로워하며 시를 쓰는 남자다. 김재범과 에녹, 김경수, 임병근, 장지후가 캐스팅됐다.

그림을 그리는 소년 해는 천진하고 순수한 인물로 강찬, 최민우, 김태오, 강은일이 연기한다. 초와 해의 고통스러운 운명의 시간을 함께 견디는 강인한 인물인 홍 역에는 장은아, 이정화, 허혜진이 함께한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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