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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수도권 코로나 역학조사 강화, 선별진료소 야간·휴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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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0. 12. 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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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급속 확산에 대응 지시
"공무원·군·경찰 가용한 인력 투입"
"신속 항원검사 적극활용 추진"
"증상없어도 의심되면 검사 받아달라"
문 대통령, 코로나 역학조사 강화 지시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급속도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수도권 현장 역학조사를 강화하고, 신속 항원검사를 적극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수도권 지역의 현장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며 “우선 공무원·군·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이번 주부터 현장 역학조사에 투입하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고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 수석은 “코로나 감염세를 꺾으려면 역학조사 속도를 높여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을 제고하는 게 필수”라고 설명했다.

또 문 대통령은 “수도권 지역 직장인과 젊은층이 검사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받도록 선별진료소에 야간·휴일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대규모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검사결과를 즉각 확인할수 있는 신속 항원검사의 활용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신속 항원검사는 15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정확도가 90% 이상으로 제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6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증상이 없어도 선별진료소에 가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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