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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림 속 풍경은 작가가 실제로 보았던 모습이 아닌 가상의 연출된 풍경이다. 김현수가 그리는 풍경은 그의 마음에만 존재하는 것이다. 이는 작가가 어린 시절 자연에서 느낀 행복의 단편적인 형상이다.
김현수는 “나의 초록들은 거르고 걸러 남겨진 내면의 흔적들”이라며 “유난히도 뾰족한 나무와 짙은 흙, 까만 돌멩이와 구불구불한 길은 어린 날 뛰놀던 동네 풍경 같기도 하고 외로운 들판 같기도 하고 지친 날 마주했던 슬픈 풍경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젤리스톤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