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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BC 연예대상’ 유재석, 대상 수상 “나경은 사랑해…故 박지선 편안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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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0. 12. 3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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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0 MBC 연예대상'


유재석이 '2020 MBC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0 MBC 연예대상'에서 박나래, 김성주, 이영자, 김구라, 전현무를 제치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유재석은 "뭐라 감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겠다. '무한도전' 후 다시 대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어떤 프로그램을 할 때 '자신 있다' '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한 적은 없지만 '어떤 결과가 나와도 받아들이고 책임을 지겠다'는 생각으로 한다. '놀면 뭐하니?'도 그랬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감사드려야 할 분들이 너무 많다. 어머니, 아버지, 장인어른, 장모님께도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내가 사랑하는 나경은에게 꼭 이런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나도 나경은의 남편인 게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아들 지호는 초등학교 4학년이고 막내는 3살이 됐다. 지금 아마 자고 있을 것 같은데 너무 사랑한다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김태호PD 너무 고맙다. 이렇게 태호와 다시 상을 받을 줄은 몰랐을 것 같다"며 '놀면 뭐하니'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유재석은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박지선을 언급했다. 그는 "올해 안타깝게, 이른 나이에 하늘나라로 간 박지선씨가 하늘에서는 편안하기를, 그리고 언젠가 꼭 다음 세상에 다시 태어나서 못다한 웃음을 많은 시청자들에게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눈물을 흘려 감동을 안겼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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