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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 충남 환황해권 시대 견인...충남 중심항만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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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1. 01. 0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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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육상전원공급설비(AMP), 항로 준설 등 대산항 약 7200억 원 투입
서산 대산항, 충남 환황해권 시대 견인...충남 중심항만으로 ‘
서산 대산항 전경 /제공=서산시
충남 서산 대산항이 충남권 핵심 기간산업 지원 중심항만으로 도약한다.

3일 서산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최근 고시한 ‘제4차(2021~2030) 전국 항만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서산 대산항에 10개 사업 7200억원이 투자된다.

기본계획은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10년간 전국 60개 항만에 대한 정책 방향과 시설 개발·정비, 연계수송망 구축 사업 등을 담고 있다.

항만기본계획 고시에 따라 서산 대산항은 기존 31개 선석에서 컨테이너부두 1선석과 유류부두 13선석이 반영돼 2030년까지 45선석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항만 미세먼지 저감 등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육상전원공급설비(AMP)도 구축된다.

국가부두 4개 선석에 육상전원공급설비를 설치해 선박배기가스 저감을 통한 친환경 항만으로 육성한다.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 및 대형선박 접안에 필요한 항로 수심, 항로 폭 확보를 위한 준설사업도 진행된다.

시는 기본계획에 의거 체계적으로 항만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해수부, 충남도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물동량 증가로 대산항 국가부두의 야적장 포화상태가 심각함에 따라 임시개장 준비 중인 제5부두의 야적장 포장을 위한 국비 확보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 대산항 기본계획 고시에 따라 중심항만으로 육성될 큰 그림이 나왔다”며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항로 준설 및 육상전원공급 설비 등 인프라를 구축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항만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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