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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땡초, 지적장애 여성 강제 벗방 의혹에 긴급 체포…아프리카TV 영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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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1. 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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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지적장애 여성의 옷을 벗기는 이른바 '벗방'을 진행해 논란에 휩싸인 BJ 땡초가 경찰에 긴급 체포된 가운데 추가로 다른 BJ 2명도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장애인 강제추행 등 혐의로 BJ A씨(37·여)씨 등 2명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인터넷 방송에서 20대 장애인 여성 B씨를 상대로 강제 추행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시행하는 것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날 B씨를 상대로 인터넷 방송에 출연시켜 강제 추행한 혐의로 BJ 땡초를 먼저 긴급 체포한 데 이어 A씨 등 2명을 순차적으로 긴급 체포했다.

앞서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J 땡초가 지적장애 여성 데리고 벗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BJ 땡초가 B씨를 이용해 온라인 방송에서 얻은 수익을 나눠주지 않고 각종 만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BJ 땡초가 방송 심의에서 보다 자유로운 타 영상 플랫폼으로 A씨를 데려가 옷을 벗은 채 온라인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됐다. B씨가 방송을 거부하자 BJ 땡초는 별풍선을 환불해줄거냐며 다그쳤다고 한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BJ 땡초는 해명 방송을 통해 B씨와 연인 사이라며 강제로 벗방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프리카TV 측은 이날 BJ 땡초의 채널을 영구정지 시켰다. 정지 사유는 미풍양속 위배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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