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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것이 가족을 위한 배려이자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번 설을 맞아 시중에서는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며 “설 연휴와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자칫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 총리는 “사과, 배, 계란 등 농축산물 가격이 작년도 작황 부진과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크게 올랐다”며 “명절을 앞두고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정 총리는 기재부와 농식품부에 “설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설 민생 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각 지자체에도 “물가상승을 부추기는 유통질서 교란행위가 없는지 현장의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전북 군산의료원에서 근무하던 공중보건의가 숨진 것과 관련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방역 현장에 투입된 공중보건의들의 근무 여건을 면밀히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