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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생활비 60만원이라고 한 적 없다…실제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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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02. 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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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연합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생활비 60만원’ 논란에 관해 잘못 전달된 것이라며 실제 생활비 지출은 300만원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황 후보자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60만원이라고 이야기한 적 없다. 언론에 나온 것은 생활비 중 집세, 보험료, 학비 등을 빼고 신용카드 쓴 것이 720만원 되는데 이를 단순히 12로 나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 통장에 잔액이 없을 것이라는 전제로 60만원이라고 계산됐는데 실제 생활비 지출은 300만원 정도”라고 덧붙였다.

가족 계좌가 46개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예비후보로 두 번 떨어지고 계속 출마하다 보니 계좌에 돈이 얼마나 있었는지는 대부분 소액 계좌라서 모르는 것”이라며 계좌를 정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2017년 본회의에 불참하고 스페인 여행을 한 것에 관해서는 “처음에 가족이 해외에 여행을 나갔을 때는 본회의가 없었다”며 “결과적으로 매우 부적절한 처사였다”고 사과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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