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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규 확진자 183명...8일 만에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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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1. 02. 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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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만에 최다 기록을 내며 200명 선에 가까워졌다.

서울시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시내에서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83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2일의 188명 이후 8일 만에 가장 많은 기록이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하순까지 100∼150명대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이었지만, 이달 들어 열흘간은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하루 검사 건수는 8일 3만1639건, 9일 3만3140건, 10일 3만4978건으로 증가 추세다. 최근 보름간 일평균 검사 건수는 2만3711건이었다. 10일 검사 건수가 최근 보름간 평균치보다 1만 건 이상 많은 수준이어서 11일 역시 신규 확진자가 더 많아질 수 있다. 확진율은 최근 사흘간 0.6%를 유지했다.

10일 서울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77명, 해외 유입이 6명이었다. 국내 감염 중 44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용산구 지인 모임 관련 전파가 가장 컸다. 전날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6명이다. 용산구에서 확진자가 나온 뒤 그가 다니는 교회와 가족, 가족이 다니는 어린이집, 추가 확진자가 운영하는 음식점 이용자 등이 연쇄 감염된 사례다.

강북구 사우나 관련 감염도 2명 추가됐고, 서울역 노숙인지원시설과 성동구 한양대병원, 동대문구 병원, 중구 콜센터4 사례도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이밖에 기타 집단감염 8명, 기타 확진자 접촉 87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 65명이다.

11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5727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3832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만1548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4명 늘어 누적 347명이 됐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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