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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재가 없이 검찰인사 발표 보도,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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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1. 02. 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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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잠긴 박범계 법무부 장관
지난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 / 연합뉴스
청와대는 20일 “대통령 재가 없이 법무부 인사가 발표됐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무리한 추측 보도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의 배경으로 알려진 지난 7일 검찰 인사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정식 재가 없이 검찰 고위 간부 인사안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박 장관과 신 수석 간 갈등을 넘어선 논란이 될 소지가 있어 청와대가 신속히 차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 정 수석은 법무부가 검찰 중간 간부급 인사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측근을 대거 발령낼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검찰 인사 과정과 관련해 근거없는 추측 보도가 잇따르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 수석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검찰 후속 인사까지 확정된 것처럼 추측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다시 한번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지난 18일 휴가를 내고 숙고에 들어간 신 수석의 복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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