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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일부분을 자신만의 온도로 표현한 그의 화면에서 주인공들의 표정은 절제돼 있다. 화면 속 두 남녀는 연인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이는 가족, 친구 또는 작가의 내면에 존재하는 또 다른 자아를 나타내기도 한다.
어쩐지 우울하면서도 쓸쓸해 보이는 인물들은 빛나는 아름다운 색과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의 작품을 관통하는 분홍빛은 낭만적이지만은 않다.
과거의 기억, 추억, 그리고 현재에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내는 작가는 그림을 보는 이들이 저마다 자신만의 감정을 느끼길 바란다.
신모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작품을 기록하며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고, 점차 브랜드, 매거진 등과 협업을 진행하면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갤러리이마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