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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 해외 유명언론 집중조명...CNN,폭스뉴스 여행소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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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웅 기자

승인 : 2021. 02. 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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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사진작가들의 꿈의 섬”이라고 반월도 소개
cnn
CNN에 소개된 전남 신안군 퍼플섬 ‘반월도’. /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 소재 ‘퍼플섬’ (반월·박지도)을 세계 최대 언론사 CNN에 이어 폭스뉴스가 조명해 눈길을 끈다.

23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8일 CNN은 ‘사진작가들의 꿈의 섬’이라고 반월도를 소개하면서 8장의 사진과 함께 ‘퍼플섬’의 여행 관련 소식을 전했다. 섬의 개관과 보랏빛 섬으로 재탈바꿈한 각 과정을 설명하고 CNN은 섬의 재단장에 대해 위험하지만 아름다운 시도라고 했다.

CNN이어 폭스뉴스도 지난 19일(현지시간) ‘퍼플섬’의 독창성을 조명했다. 폭스뉴스는 ‘한국의 반월도는 퍼플섬으로 만든 후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를 ‘핫토픽’란에 올렸다.

‘퍼플섬’이 코로나19로 국제여행이 제한되면서 수천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일일 여행지로 인스타그램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15년도부터 보라색의 천국으로 시작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퍼플섬’은 지난해에는 독일 최대 위성TV 방송 프로지벤(Prosieben)과 홍콩의 유명 여행 잡지 U magazine에도 자세히 소개된 바 있다.

군은 2007년 퍼플교부터 보라색을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퍼플섬’을 조성해왔다. 섬에 자생하는 보라색 도라지 군락지와 꿀풀 등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보라색 섬으로 컨셉을 정하고 목교와 해안 산책로의 라벤더·자목련·수국, 마을 지붕, 작은 창고의 벽, 앞치마와 식기 및 커피잔까지 보라색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최초 섬 자체를 컬러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한 사례로 꼽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지난해 페이스북 팔로우 약 180만명을 거느리고 있는 홍콩 유명 여행잡지와 독일인들이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올해는 세계 최대 미국 언론에서까지 보도돼 퍼플섬(반월·박지도) 주민들의 노고가 빛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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