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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도보 환경개선’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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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웅 기자

승인 : 2021. 03. 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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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 개항문화거리 등 4개 구간 2.15km 전선 지중화 추진
근대역사문화거리 지중화사업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 근대역사문화거리 일대에 대한 전선지중화사업을 실시한다. /제공=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 근대역사문화거리 일대의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도보여건을 대폭 개선한다.

시는 최근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보행 및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전선 지중화사업(이하 지중화사업)을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만호동과 유달동을 관통하는 원도심 번화로를 중심으로 4개 구간, 2.15㎞를 대상으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중화사업은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으로 시는 한국전력·통신사와 공사비를 각각 50%씩 부담한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등록된 만호, 유달동 지역은 한전주, 통신주 등의 전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악천후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사업이 원도심 경관 개선, 안전한 주거 환경과 쾌적한 도보관광 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소한의 불편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공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중화사업과 연계해 보행환경개선사업, 1897개항문화거리 가로조성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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