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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신도시 땅매입 공무원 6명 확인…투기성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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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3. 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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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10일 오전 경기 광명시청에서 광명시흥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를 매입한 시 소속 공무원에 대한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를 매입한 경기 광명시 공무원이 지금까지 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광명 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를 매입한 소속 공무원 5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공무원 1308명, 광명도시공사 245명 등 모두 1553명을 대상으로 2015년 이후 신도시 예정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토지 매입 여부를 조사한 결과 5급 2명, 6급 3명, 8급 1명 등 6명이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중 지난해 토지를 매입한 공무원은 3명이고, 나머지 3명은 2015~2017년에 각각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시장은 "이들 중 이미 보도된 6급 공무원은 불법 형질변경이 확인돼 원상 복구하도록 조치했으며, 나머지 5명은 형질변경 등 불법 행위는 없었다"며 "업무상 정보를 이용해 토지를 취득했는지 여부는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하고 있는 광명도시공사 직원들과 광명문화복합단지도시개발사업지구에 대해서도 조속히 조사를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LH 및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 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사업지구 조성과 광명 하안 2공공택지지구에 대해 관련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여부를 정부합동조사단에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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