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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5.58포인트(1.88%) 오른 3013.70으로 마감했습니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네 마녀의 날’에도 외국인 수급이 늘어나면서 지수 반등에 성공했다.
금리 상승 부담이 줄면서 증시가 힘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물가/금리 상승 부담이 축소되고 여기에 미국 1.9조달러 부양책 의회 통과 소식까지 가세하며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됐다”며 “최근 급등세를 기록한 원/달러 환율도 진정세를 보이며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1조7049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076억원, 기관은 5911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 순매수세 집중된 화학(3.51%), 전기전자(2.43%)가 강세였다. 보험(-0.29%), 섬유·의복(-0.49%) 하락해 약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특히 LG화학(5.39%), 삼성SDI(8.02%), SK이노베이션(7.52%) 등 2차전지주가 주로 상승했고, SK하이닉스(3.76%), 삼성전자(1.36%)도 올랐다. 쿠팡 상장 기대감에 온라인 플랫폼 재평가가 전망돼 카카오(4.13%), 네이버(0.40%)도 강세장을 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7.94포인트(2.02%) 오른 908.01로 마감했다. 코스닥 또한 오름세로 출발해 내내 상승장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116억원 어치를 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59억원, 35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97%), 셀트리온제약(2.50%), 펄어비스(4.48%) 등이 올랐고, 에이치엘비(-1.22%), 씨젠(-3.08%)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달러당 6.8원(0.60%) 하락한 1135.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