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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현장 모습 /연합 |
전남 여수시 서교동에서 4.5톤 화물차가 상가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온라인상에는 지난 13일 낮 12시 37분께 전남 여수시 서교동 한재사거리 도로에서 4.5톤 화물차가 상가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산했다.
공개된 영상 속 흰색 화물차는 내리막길에서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다가 그대로 교차로 반대편 상가를 들이받았다.
영상에는 화물차가 차선 반대편으로 역주행을 하다가 맞은편에서 정차 중이던 차량을 겨우 피해 건물로 돌진하는 모습도 담겼다. 화물차가 정차된 차량들을 그대로 들이받았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물차 운전자 외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순간적인 판단이 큰 사고를 막았다" "희생정신이 돋보인다. 쾌차하시길 바란다" "인명피해 줄이려고 핸들 꺾은 거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화물차 브레이크가 파손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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