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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선별진료소에 ‘수어통역 영상전화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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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1. 04. 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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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받는 청각장애인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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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내에 설치된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로 한 청각장애인이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광진구청
서울 광진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청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선별진료소에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를 설치했다.

구는 태블릿PC 형태의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를 선별진료소 접수창구와 보건소 민원실 내에 각각 1대씩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각장애인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을 때 직접 손글씨를 쓰거나 통역사와 동행해야 하는 등 의사소통에서 겪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는 버튼을 누르면 수어통역센터와 자동으로 연결돼 통역사와 영상통화로 대화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다. 또 통역사가 보건소 직원에게 청각장애인과의 대화 내용을 수화기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3자간 통화도 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 구청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각장애인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불편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편리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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