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수요가 지속되면서 전방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황 호조에 따른 전 사업 부문의 고른 매출 성장이 돋보였다”며 “기존 주력 제품인 과산화수소 뿐만 아니라 QD 소재, 이차전지 바인더 등 모든 제품군이 출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QD 소재는 삼성전자 프리미엄라인업인 QLED TV, Mini-LED TV 판매 확대와 함께 삼성 디스플레이 QD-OLED 향 수요가 추가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수익성이 높은 이차전지 바인더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30%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IT 수요에 대한 우려도 떨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최근 시장에 점진적인 IT 수요 둔화에 때한 우려의 시작이 존재하나, 아직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품 수요 변화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는다”며 “동사의 경우 사업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그린뉴딜 기조를 강조하며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 정책이 각국에서 이어지면서 2차전지용 바인더도 점유율 확대로 매출에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TV 패널 양산을 본격화할 수 있어 소재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해 반도체 및 화학 소재 업종 내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