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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은 개봉을 하루 앞두고 25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이 영화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극중 정유회사 후계자로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는 건우 역을 맡은 그는 “관객들이 유쾌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유 감독의 말에 기분 좋게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 2013년 ‘무서운 이야기2’ 이후 8년만의 스크린 복귀인데다, 상업 영화의 주연은 처음이므로 기분이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유 감독은 다수의 드라마에서 이수혁이 보여준 모습을 지우고 새로운 이미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신경 썼다. 건우의 악한 모습보다는 신선한 모습을 원해 말투와 행동·의상 등 유 감독 의견에 따라 캐릭터를 완성해갔다.
여기에 유 감독의 전작 속 악역들과는 달리 악하지만 빈틈이 있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인물에 욕심이 나 자연스러운 얼굴을 보여주고 싶었다. 촬영하는 동안 거울을 한 번도 보지 않을 정도로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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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은 2006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2011년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모델로 얼굴을 알렸지만, 영화에 나오는 것이 꿈이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 시작한 것이 모델이었다.
이 때문에 깊이 각인된 모델 이미지를 깨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체중 증량은 물론, 작품이나 연기 측면에서는 드라마 ‘동네의 영웅’이나 ‘일리있는 사랑’ 등 이미지와 다른 캐릭터도 도전했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을 아주 오래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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