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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 꽃그림 42억원에 낙찰…“작가 최고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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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05. 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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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샤갈의 ‘생 폴 드 방스의 정원’./제공=케이옥션
마르크 샤갈의 ‘생 폴 드 방스의 정원’이 26일 열린 경매에서 42억원에 낙찰됐다고 케이옥션이 27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 경매사를 통해 거래된 샤갈 작품 중 최고가 기록이다. 기존 최고가 작품은 2019년 11월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서 37억6000만원에 낙찰된 ‘파리의 풍경’이었다.

이날 경매는 낙찰률 83%, 낙찰총액 127억원을 기록했다. 박서보의 ‘묘법 No. 1-79-81’이 9억5000만원에 낙찰됐고, 김창열의 1976년작 ‘물방울’은 3000만원에 경매에 올라 경합 끝에 1억2500만원에 낙찰됐다.

이번에 낙찰된 ‘생 폴 드 방스의 정원’은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샤갈의 ‘붉은 꽃다발과 연인들’(1975)과 비슷한 시기 같은 지역에서 제작된 작품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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