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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재무적 리스크 마무리 단계 돌입…10년만의 대전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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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6. 0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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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7일 두산에 대해 자회사 재무적 리스크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고, 재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10년동안 두산그룹을 재무적으로 괴롭힌 문제는 두산건설의 부실과 이를 살리기 위한 그룹의 무리수에서 기인했다”며 “채권단 관린느 ㄴ그룹의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채권단관리를 졸업하고 차입금을 2조4000억원으로 낮추는 것에 성공한다면 그룹 신용등급도 높아질 것”이라며 “그 후 단기차입을 장기차입으로 전환 시키면서 금융 비용은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체 사업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채권단 관리에 들어서면서 축소된 배당은 두산의 재무적, 실적 관점에서의 체력과 비교해봤을때 충분히 복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본다”며 “CCL과 전자 BG, 수소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FCP, FCA사업의 합산 가치는 1조원을 상회한다”고 진단했다.

또 “순자산가치 할인율이 가장 높아 지주업종 내에서 가장 저평가돼있다는 점, 그룹 신용 리스크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면서 가치 할인율을 축소시킬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고평가가 기대된다”며 “국내 재생에너지 및 무인화 테마의 대장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점과 자체사업가치가 전체의 절반에 육박한다는 점도 가치평가를 올릴 여지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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