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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도시 전경을 이루고 있는 일상적 건물을 특유의 기하학적 구성과 감각적인 톤으로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작가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공간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소박한 미적 요소나 사회문화적 기억을 세심하게 들춰낸다.
독일 출신의 바움가르텐은 2009년을 기점으로 서울에서 거주하며 꾸준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는 한국의 건축물에 스며들어 있는 사회문화적 현상과 분위기를 관찰하고 그것의 시각적 현상을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언어로 제시해오고 있다.
그의 작업은 일견 아름다운 화면을 구사하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이 경험한 도시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에 관한 성찰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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