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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특별전에는 여성 감독 영화 10편을 선정해 상영하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이었던 미라 네어 감독의 데뷔작 ‘살람 봄베이!’(1988, 인도)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사미라 마흐말바프 감독 ‘칠판’, 허안화 감독 ‘심플 라이프’, 일본인 위안부 피해자들의 첫 목소리를 담아낸 변영주 감독 ‘낮은 목소리-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가와세 나오미 감독 ‘수자쿠’ 등이 상영 작품으로 선정됐다.
마르지예 메쉬키니 감독 ‘내가 여자가 된 날’, 정재은 감독 ‘고양이를 부탁해’, 몰리 수리아 감독 ‘살인자 말리나의 4막극’, 나딘 라바키 감독 ‘가버나움’, 하이파 알 만수르 감독 ‘와즈다’가 관객과 다시 만난다.
2015년 고(故)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는 세계 각국의 영화인들로부터 추천 받은 최고의 ‘아시아영화100’을 선정하고, 향후 5년마다 리스트를 업데이트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사무국은 그의 약속을 기억하면서 전 세계 영화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아시아영화100’의 첫 번째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 감독이 만든 최고의 아시아영화에 대한 설문을 동시에 진행해 10편의 영화를 선정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해 같은 달 15일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