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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방법 재차의’ 등 개봉 앞둔 대작들,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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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07. 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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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개봉을 앞둔 ‘모가디슈’(왼쪽)·‘방법:재차의’ 등 영화계에 비상이 걸렸다./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CJENM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져 수도권 전체 거리두기 4단계가 2주간 시행되는 가운데 영화계도 비상이 걸렸다.

7일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연일 하루 1천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자 오는 12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강화했다.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되면, 오후 6시 이후부터는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으며 3인 이상 모임은 금지된다.

극장 역시 좌석 제한이 강화되고 밤 10시 이후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영화의 러닝타임이 2시간을 넘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영화관의 마지막 상영 회차는 8시 안팎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이에 ‘모가디슈’ ‘방법: 재차의’ ‘랑종’ 등 대작 영화의 개봉 대열 합류로 훈풍을 노렸던 극장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한 영화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블랙위도우’ ‘발신제한’ 등의 개봉으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로 (극장가가)회복되고 있었는데 4차 대유행으로 안타깝다”라며 “2주간 확진자 수를 살피면서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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