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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여성 안심 화장실 ‘조성’...안심거울·비상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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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7. 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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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여성안심 거울(37개소), 비상벨(57대) 등 설치
여성이 안전한 친화형 안심화장실 조성
전남 고흥군이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안심거울. /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여성안심 거울과 비상벨 등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이 이번에 설치한 안심 거울은 화장실 출입문에 부착해 거울을 통해 보행자의 뒤에 있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안심 비상벨은 위급 상황 시 벨을 누르면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에 적색불이 켜지며 화장실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해당 화장실의 위치를 파악해 가까운 파출소에서 바로 출동할 수 있도록 경찰(112) 연계형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비상벨 설치 안내 문구는 화장실 입구에 여성 안심 화장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경광등과 함께 안내 보드판이 부착됐다.

고흥군은 ‘여성 친화형 안심 화장실’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감지기는 경찰서, 읍면사무소 등에 구입·배부(30대) 하였고, 100원 위생용품 자판기는 공공시설 여성화장실 내 18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며,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화장실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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